가수 정준영(30)의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에 연루됐다는 루머에 휩싸인 여배우들이 "사실무근"이라며 속속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정준영 사건이 보도되자 가수와 배우 등 여성 연예인 10여 명의 실명(實名)이 적힌 지라시(사설정보지) 내용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급속히 유포됐다. 배우 오연서(32)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현재 유포되고 있는 오연서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법적 대응 등 오연서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