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 썬' 투자자가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발전위원으로 있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부산경찰청도 자체조사를 거쳐 협력단체 위원 89명을 물러나게 했다.부산경찰청은 6개 경찰협력단체 위원을 대상으로 자격·결격사유 심사를 벌여 89명을 해촉했다고 13일 밝혔다.해촉 사유를 보면 본인 희망 42명, 활동 미진 41명, 연고지 이전 2명, 사망 1명, 위촉 후 정당 가입 등 기타 사유가 3명이다.부산경찰청은 협력단체 위원 중 유흥업소 종사자나 관련자 등 협력단체 위원으로 활동하기에 부적절한 사람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