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가 13일 2시간 넘게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여러 G메일 사용자들이 메일 발송 및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이 안 되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직장인 권모(39)씨는 "업무상 메일을 발송하려는데 자꾸 에러 메시지가 떠서 몇 번 다시 시도한 끝에 겨우 보냈다"며 "메일이 발송되고 나서도 수신인에게 따로 연락해서 메일이 잘 갔는지 확인하고서야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다.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있는 파일에 접근이 안 되는 현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