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완전체' 구성이 쉽지 않다. 박석민이 부상을 털고 1군에 합류하자 중심타자 나성범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NC는 "박석민이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부터 N팀(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박석민은 지난해 10월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중순부터 대만 퓨처스 캠프에서 몸을 만든 그는 이날 한국으로 돌아왔다. 문제는 나성범의 부상이다. NC는 "나성범이 MRI 검진 결과 좌측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 약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나성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