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이재학은 1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9시즌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7개. 올 시즌 에디 버틀러, 드류 루친스키에 이은 3선발로 꼽히고 있는 이재학은 롯데 타선을 상대로 무난한 경기 운영과 구위를 선보이면서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1회말 김문호, 아수아헤, 전준우를 상대로 아웃카운트 3개를 솎아낸 이재학은 2회말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