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올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필두로 한 검찰 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집단소송제’를 소비자 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공정경제 관련 입법을 추진하고, 출국금지 심사를 강화하는 등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에도 매진하겠다고 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2019년 주요업무보고’ 발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법무부가 밝힌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은 ‘검찰 개혁의 제도화’, ‘공정경제를 위한 조속한 입법’, ‘인권보호 정책 강화’ 등이다.검찰 개혁 제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