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감각 회복이 관건.LG 트윈스 김민성은 이적 이후 정신 없는 일주일을 보냈다. 1군 선수단과 함께 일정을 소화하고는 있지만, 아직 선발 출전이 아닌 교체 출전만 하고 있다. 김민성은 12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초 1사에 양종민 타석에서 대타로 나서 한현희를 상대했고, 초구 스트라이크 2구 파울에 이어 3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13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김민성의 이름은 없었다. 류중일 감독은 "민성이가 몸을 잘 만들었지만, 아무래도 개인 훈련으로는 타격이나 수비 훈련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14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