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호준이 백수 생존기에 특화된 '방구석 패션'으로 환심을 사고 있다.손호준은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혜자(김혜자/한지민 분)의 오빠이자 허세 넘치는 '영수TV' 크리에이터로 극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영수는 1인 콘텐츠가 대세라며 컴퓨터에 앉아 먹방 등을 시도하지만 수입과 생활력 제로인 백수나 다름없는 상황. 가족부터 동네 사람들의 한심한 눈빛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다.손호준은 영수를 표현하며 리얼하게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의상부터 말투까지 신경 쓰며 평범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