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영화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대원(김윤석)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다섯 사람의 서로 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남편의 비밀을 알고도 담담한 영주(염정아)는 딸을 다독이듯 어깨에 손을 올린 모습이 딸을 위해 상처를 감내하는 영주의 마음을 짐작케 한다. 영주의 딸 주리(김혜준)의 모습은 사건에 대한 충격과 아빠에 대한 미움이 한 데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