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권율이 깊이가 다른 정의로움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박문수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불의에 맞서면서도 편법을 쓰지 않고 합리적 절차를 따를 것을 주장하며 문제에 대응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극본 김이영) 19, 20회 에서는 박문수(권율 분)가 자신과 여지 무리에게 위험을 알리려다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이금(정일우 분)을 구출할 방도를 찾기 위해 의문의 인신매매 사건을 수사하며 조선의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