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명 TV 스타, 할리우드 배우, 기업체 CEO 등이 연루된 초대형 대학 입시비리 사건이 터졌다.스탠퍼드, 예일, UCLA 등 내로라하는 명문대 운동부 코치들이 거액을 받고 유명인사 자녀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나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2011년부터 최근까지 8년간 학부모와 입시 브로커, 대학 코치, 대입시험 관리자 사이에 오간 뒷돈의 규모가 무려 2천500만 달러(약 283억 원)에 달했다. 연방검찰이 적발한 역대 최대 규모 입시 비리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매사추세츠 연방지방검찰청 앤드루 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