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가 국가대표팀 소집에 따른 열흘 휴식기를 끝내고 28일 재개됐다. 이 기간 2019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마지막 원정 두 경기(시리아·레바논)를 승리로 장식한 대표팀 선수들도 국내 리그에 복귀했다.창원 LG는 잠실 원정에서 서울 삼성을 92대84로 따돌리며 3위(25승21패)를 지켰다. 제임스 메이스(24점 18리바운드)와 국가대표 김종규(13점 9리바운드)·김시래(19점 4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LG는 이번 시즌 삼성과 6번 싸워 모두 이겼다. LG가 삼성에 '한 시즌 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