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이 스프링캠프에서 두번째 실전 등판을 했다. 벨은 28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총 투구수는 61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47km를 찍었다. 3회에 수비실책으로 1실점(비자책) 한뒤 4회에 3점을 내주고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는 6회 강우콜드로 9대9 무승부를 기록했다.벨은 지난 16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