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숙소 출입 규정을 무시한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김건우(21)와 김예진(20·이상 한국체대)이 결국 태극마크도 반납하게 됐다. 고질적인 파벌 싸움에 조재범 전 코치의 선수 폭행 사실 등으로 시끄러운 쇼트트랙 대표팀에 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김건우와 김예진은 한국 쇼트트랙의 차세대 간판선수였다. 특히 김건우는 2018~2019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5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경솔하게 선수촌 규정을 위반해 향후 선수 경력에 치명타를 입을 전망이다.대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