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미·북 양국이 북한 비핵화 합의를 이룰 경우 중국이 본격적으로 대북 제재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다고 2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1월 북·중 정상회담 당시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완화 가능성을 낮게 점쳤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고 한다.신문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 올해 1월 베이징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추가 비핵화 조치를 할 용의가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