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 이랜드가 두 가지 목표를 향해 달린다.지난 2015년 창단한 이랜드는 지난 시즌 바닥을 찍었다.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2(2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악의 성적. 팬심도 등을 돌렸다. 홈 18경기에서 단 1만2410명을 끌어 모으는데 그쳤다. 일각에서 '구단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위기의 이랜드. 2019년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외쳤다. 구단부터 확 바뀌었다. 장동우 대표이사와 박공원 단장이 구단 운영을 맡게 됐다. 김현수 신임 감독은 팀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