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영국 리버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쉬움이 남았다.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아쉽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아직 어리기에 활짝 웃고 있었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의 안필드 데뷔는 물거품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리버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정우영의 이름은 없었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1명의 원정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보아텡은 장염 바이러스로 제외됐으며 리베리는 다섯 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