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잘해요!" "김태환 김보경은 서로를 잘살려준다."'초호화군단' 울산 현대가 기분 좋은 새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통산 7번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행을 이뤘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말레이시아 페락과의 2019 ACL 플레이오프에서 전반 23분 상대 자책골, 후반 11-13분 '맨시티 출신 미드필더' 믹스의 멀티골, 후반 25분 '영건' 이동경, 후반 42분 주니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5대1로 대승했다. ACL본선에 단 한번도 진출한 적 없는 '한 수 아래' 페락을 가볍게 꺾었다.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