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의 핵심이었던 불펜 야구. 올해도 긍정 신호가 보인다.한화는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 4.28로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불펜 투수들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550⅓이닝을 투구한 점은 선발 약점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펜의 힘은 강력했다. 정우람이 뒤에서 버텼고, 박상원 송은범 이태양 등이 호투했다. 그 덕분에 한화는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2019시즌 한화의 목표는 선발 강화에 있다.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여기에 젊은 투수들이 무한 경쟁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