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과 마약, 성범죄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버닝썬에서 근무하는 한 MD(클럽 내 고객을 유치하는 직원)는 16일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16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버닝썬 직원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자신들의 SNS에 영업 종료를 알리는 글을 올리고 있다. 영업을 중단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최근 각종 논란이 퍼지자 버닝썬 측은 안전한 클럽으로의 변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3일 버닝썬 측은 ‘버닝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