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국의 사라 맥라클린' 가수 맹유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맹유나의 소속사 JH엔터테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26일에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연말이고 워낙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가까운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1989년생인 맹유나는 2005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으로 처음 노래를 시작, 2007년 일본의 감성을 흔들었던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봄의 왈츠'의 OST '플라워(Flower)'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시 열여섯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