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흥행이 예년만 못하다. 플레이오프는 3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KBO리그 총관중 집계는 매년 포스트시즌을 제외한 페넌트레이스만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807만명. 포스트시즌은 보너스 게임이다.가장 민감한 부분은 바로 배당금이다. 포스트시즌 입장수입은 그해 가을야구 진출팀에게 나눠주는 배당금, 이른바 상금이다.포스트시즌 입장수입 중 제반비용(약 45%)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가을야구 5개팀을 위한 상금으로 지급된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예상보다 지지부진한 흥행으로 인해 앉아서 수억원을 손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