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학자 "김성수, ‘패시브-어그레시브’ 성향"평소엔 숨죽이다 ‘계기’있으면 격발하는 성격‘동생 공범’ 질문에는 "아니다" 정확히 답변"잘 모르겠어요.""가족들이…"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의 얼굴을 수십차례 찔러 무참하게 살해한 김성수(29). 경찰은 22일 오전 그의 실명을 공개하고 이어 치료감호소로 떠나는 그의 모습을 언론에 짧게 공개했다. 잔혹한 사건의 용의자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그는 어눌한 말투였다. 22일 오전 11시, 카메라 앞에 선 김성수에게 기자들 질문이 약 1분 20초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