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44)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이 감독은 NC의 시작부터 함께 했던 창단멤버다. 지난해까지 N팀(1군) 수비코치로 활동했고, 올해 D팀(잔류군) 수비코치로 일했다. N팀 수비코치 시절 NC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팀 수비지표(DER)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등 짜임새 있는 수비력을 선보였다. 때문에 팀내 주전 선수를 비롯해 퓨처스리그 유망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수의 기량과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1997년부터 2003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