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대한변협 자율징계권, 적극적으로 운영돼야"사건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변론하는 이른바 '몰래 변론'으로 지난 10년여간 모두 22명의 변호사가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몰래 변론' 문제는 최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며 다시 불거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최근까지 징계를 받은 변호사는 총 754명이다. 이 가운데 22명은 선임계를 내지 않은 채 '몰래 변론'을 하다가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