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68)이 데뷔 50주년 기념 전국투어의 피날레를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찍는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조용필은 12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여는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당시 4만5000석이 티켓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당시 세찬 폭우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은 조용필의 무대와 이에 보답하듯 터져 나온 관객의 합창과 환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