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차명석 신임단장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LG 구단은 지난 19일 오전 당시 차명석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을 하던 시간에 보도자료를 통해 "차명석 전 코치를 신임단장에 선임헸다"고 발표했다. 차 해설위원이 단장직 제안을 받은 것은 며칠 전이고, 방송을 하던 날 공식 발표됐다. 차 단장은 지난 주말 이틀 간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휴일임에도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22일에는 잠실구장에 나가 이날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선수와 코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