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동빈이 눈물겨운 화장실 분투기를 펼치며 최고의 명장면을 완성,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XtvN '복수노트2'에서 호랑이 학생 주임 역을 맡으며 단호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박동빈이 어제(8일) 방송에서 신체적 고통(?)을 리얼하게 표출, 안방극장의 배꼽을 훔쳐간 주인공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그는 급식 업체를 갑자기 바꾸고 심지어 조리사까지 자른 학교에 의문을 품은 채 다소 부실해진 새 급식업체의 메뉴로 끼니를 때웠다. 그 후 여느 때와 같이 수업시간에 자리를 이탈하는 학생들을 혼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