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 ‘도망자’ ‘트라이엄프’ ‘세븐’ 등을 만든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 제작자 아놀드 코펠슨<사진>이 8일(현지 시각) 83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코펠슨 가족의 대변인인 재프 샌더슨은 이날 AP에 코펠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미국 브루클린 출신인 코펠슨은 뉴욕 법대를 졸업하고 연예계와 금융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다 1970년대 후반부터 영화 제작에 뛰어들었다. 저예산 하이틴 코미디 ‘포키스’를 흥행시킨 그는 1986년 베트남전 참전 용사 출신인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