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다저스는 9일(한국시각)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서 매니 마차도의 쐐기 스리런포에 힘입어 6대2의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다. 다저스는 1회초 마차도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4회말 2사 2,3루서 대타 커트 스즈키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2로 역전.5회말 1사 만루의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