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팔루 소재 한국인 2명 불명약탈·탈옥 등 ‘아비규환’규모 7.5 강진과 쓰나미로 800여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의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30일 현재 교민사회에 따르면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를 드나들었던 광산개발 하인 사업가 A씨가 지난 21일 팔루에 들어간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나 외교부에 A씨가 피해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는 아직 공식적으로 들어온 바 없다고 전했다. 앞서 팔루 해변에서 열린 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