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KBO리그 두 번째 26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손승락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전에서 롯데가 8-7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세이브를 추가한 손승락은 시즌 26세이브(2승5패), 통산 260세이브째를 올렸다. KBO리그 개인 통산 260세이브는 오승환(현 콜로라도 로키스·277세이브)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손승락 기록 달성의 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손승락은 지난 6월 19일 수원 KT전에서 구대성에 이어 KBO리그 사상 두 번째 7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