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영세 자영업자에게 3개월간 월 30만원씩 구직 활동 지원금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노사정대표자회의 산하 사회안전망개선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취약계층 소득 보장 및 사회서비스 강화를 위한 합의문'을 21일 발표했다. 노사정대표자회의는 오는 10월 노사정위원회가 경제사회노동위로 이름을 바꿔 출범하기 이전 과도기에 운영되는 기구다.노사정은 합의문에서 "영세 자영업자가 폐업 이후 구직 활동을 하는 경우 일정 기간 소득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영세 자영업자가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