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영의 희망 김서영과 안세현이 스타트를 산뜻하게 끊었다. 김서영은 은메달, 안세현은 동메달을 따내며 각자의 주 종목 출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인어공주' 김서영(24·경북도청)은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첫 종목,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김서영은 21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 37초4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8명 중 2위에 올랐다. 예선 5위로 결승에 오른 김서영은 2레인에서 역영했다. 4레인에 강력한 우승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