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여신' 안세현(23·SK텔레콤)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접영 1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현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결승진출자 8명 중 3위에 올랐다. 예선 3위로 결승에 오른 안세현이 3레인에서 역영했다. '2000년생 한솥밥 후배' 2레인 박예린과 나란히 물살을 갈랐다. 안세현은 57초69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첫 50m를 26초52로 3위로 턴했다. 57초, 위로 레이스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