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우리 사회의 고용 위축과 저출산·고령화문제, 소득격차 확대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올해 더욱 악화됐다"며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는 지난해 불법·부당하거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없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부분적으로 정부의 노력이 미흡했던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는 서민 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에 중점을 둔 예산과 실업·소득분배 긴급 대응을 위한 추경을 집행했다"며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