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이 하나로 뭉친 여자농구 단일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입성 후 첫 훈련을 비공개로 마쳤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단일팀은 14일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자카르타의 셈파카 푸티 체육관에서 적응훈련을 했다. 앞서 오후 1시 무렵 도착해 이문규 감독의 주도로 훈련을 준비하며 미팅을 했다.이날 새벽 도착한 탓에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러닝과 슈팅이 주를 이뤘다.그러나 단일팀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경계하듯 훈련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이뤄졌다.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이 다가가자 북측 관계자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