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8·25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를 공개 지지한 소속 의원 4명에게 구두로 경고 조치했다. 중앙당 선관위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불거진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등의 경선후보 공개 지지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당 대표 선거 경선 후보자에 대해 공개지지를 표명한 국회의원 등에 대해 구두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린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당 선관위가 실명을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앞서 직간접적으로 특정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