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닷새 앞두고 선발대가 오는 15일 금강산을 찾아 행사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통일부는 14일 “상봉 행사준비를 위한 선발대 18명이 내일(15일) 오전 금강산을 방문한다”며 “선발대는 상봉 행사가 이뤄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 현장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발대는 이산가족 상봉일정과 숙소 및 행사장 배치, 이동경로 등 세부사항을 북한측과 최종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다.이산가족 상봉 행사준비 선발대는 이종철 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하고, 정부 및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봉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