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독도|유미림 지음|역사공간|308쪽|1만5800원메이지 유신 직후 일본에서 국정을 총괄하는 최고 권력기관으로 존재했던 것이 태정관(太政官)이다. 1877년 3월 29일, 태정관은 내무성 문의에 답하는 지령을 확정했다. "다케시마(竹島) 외 일도(一島) 건은 본방(本邦·우리나라)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 당시 일본이 말하는 '다케시마'는 울릉도였고, '일도'란 첨부된 약도에 '다케시마'와 함께 등장하는 '마쓰시마(松島)', 바로 독도였다. 일본이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명백한 증거다.한아문화연구소 대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