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펜싱 세계선수권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한국은 27일 중국 우시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을 걸었다. 윤지수(서울시청)와 김지연, 황선아(이상 익산시청), 최수연(안산시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대40으로 눌렀다. 26일엔 2016 리우올림픽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울산광역시청)을 비롯해 박경두(해남군청), 정진선(화성시청), 권영준(익산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에페 대표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한국은 대회 폐막일인 27일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