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아타프주(州)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 원인이 부실 공사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라오스 국영통신 KPL 보도에 따르면, 캄마니 인터라스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댐 붕괴 사고의 원인은 표준 규격에 미달한 공사 때문이라고 밝혔다.캄마니 장관은 “아타프주 댐 붕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사고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큰 폭우가 계속된 상황에서 새로 시공된 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캄마니 장관은 “아마도 보조댐에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