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일과 사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이 최근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6월 직장인 11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워라밸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회사를 선택할 때 '워라밸이 가능한 곳인지 살핀다'는 응답이 40.3%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이 같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추세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라밸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쉴 때 확실히 쉬고 일할 때 제대로 일해야 능률 올라대웅제약 직원 이진아씨는 4월 넷째 주 9일간 스페인으로 휴가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