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2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3∼38도로 대서(大暑)를 맞은 23일에 이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2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침 최저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포항 28도, 서울·경기·대전 27도 등으로 곳곳에서 30도에 가까운 무더운 아침이 시작되겠다.오는 24일 아프리카처럼 덥다는 뜻에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관측된다. 서울은 37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