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노회찬(61) 정의당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하면서,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1년 전 남긴 글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김씨는 대선 직후인 지난해 5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의당과 심상정 패거리들, 너희들 민주노총 움직여서 문재인 정부 길들이려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내가 미리 경고한다. 지난 총선 심상정, 김종대 커넥션 그리고 노회찬까지 한방에 날려버리겠다. 못 믿겠으면 까불어 보든지”라고 썼다.드루킹의 이 같은 ‘협박’은 민주당 댓글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정권 실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