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많이 상했다. 세계랭킹 1위 잡아서 희망을 봤다."승장 신태용 감독은 "보이는 것만 갖고 얘기해서 내 속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속 많이 상했다. 이런 기회가 오면 얘기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결과적으로 16강에 못갔지만 세계랭킹 1위 잡아서 희망을 봤다. 돌아가서 리뷰하고 다음을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축구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탈락했지만 세계랭킹 1위 독일을 무너트렸다. 또 한국은 독일의 16강 진출을 저지시켰다. 김영권이 결승골을, 손흥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와 골키퍼 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