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에 협조할 것…검찰과 거래? 오해다”드루킹(본명 김동원·49) 일당의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7일 공식적으로 수사에 돌입한 가운데 김씨 측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연관성에 대해 “특검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고 했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활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드루킹 측에 일본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드루킹 일당과 김 지사 사이에 댓글 조작을 놓고 지시·논의 등이 있었는지 등은 특검팀이 규명해야 할 핵심 의혹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