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고은(27)이 "살면서 한 번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고백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청춘 영화 '변산'(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작)에서 학수(박정민)를 고향으로 강제 소환시킨 학수의 동창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선미를 연기한 김고은. 그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변산'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데뷔작이었던 영화 '은교'(12, 정지우 감독)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고은. 그는 '몬스터'(14, 황인호 감독)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