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대형 유망주 윤성빈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게 될까. 그보다 과연 롯데는 확실한 육성 플랜을 갖고는 있을까. 윤성빈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윤성빈이 또 무너졌다. 지난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2이닝 만에 6실점하고 교체됐다. 결국 시즌 5패(1승)째를 당했다. 벌써 4연패인데, 지난 4월7일 LG전 이후 2개월이 넘도록 이기는 기분을 맛보지 못했다. 평균자책점도 7.01로 치솟았다.지난해 롯데에 입단해 곧바로 수술로 1년을 보낸 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