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협상에 시간표를 두지 않을 것’이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발언과 관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CVID)’라는 미국 정부의 정책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공개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북한 비핵화에) 시간표를 두지 않을 것”이라며 “2개월이든 6개월이든 우리는 두 정상(트럼프와 김정은)이 하기로 한 것을 이룰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속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